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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숭아나무(복사나무)에 피는 꽃으로 연한 홍색으로 4∼5월에 피며 8∼9월에 열매가 익는다. 이는 '도촌리'의 이름처럼 우리 마을, 우리 학교를 상징하며 꽃이 만발 할 때의 화사함과 향기는 그 어느 꽃보다 드높아 이웃, 가족 그리고 친구와 항상 밝고 화목하게 지냄을 뜻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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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록침엽수로 '솔'이라고도 불린다. 우리 나라 어느 산에서도 볼 수 있으며, 척박한 땅, 모진 기후에도 항상 푸르고 꿋꿋하게 자라 글과 노래에 자주 등장하는 등 우리와 가깝고도 친근한 나무로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고 큰 뜻을 이루어 나감을 뜻한다.

교가

홍종국 작사 류무열 작곡

유서깊은 봉화산 정기를 받아 기름진 창리뜰을 바라보면서

활발하고 기우차게 자라는 우리 아아아아아 부푸른 새희망이 용솟음친다.

나라의 보배되고 기둥이 되어 빛내자 길이길이 우리도촌교